한국 경협기금 2억달러 투입된 베트남 고속도로 부분 개통

입력 2015-06-21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총연장 105.5km 전체 사업비 17억900만 달러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억 달러가 투입된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가 부분 개통됐다.

베트남 정부는 20일(현지시간) 한국 측 대표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부분 개통식을 열었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는 총연장 105.5km에 전체 사업비로 17억900만 달러가 투입돼 건설된다.

한국 정부는 EDCF를 통해 제7구간(9.3km)과 10구간(9.2km) 건설에 각각 1억 달러를 지원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수도 하노이와 최대 항구도시 하이퐁을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4시간에서 1시간30분으로 단축된다.

이번 부분 개통식에는 딩 라 탕 교통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주요 인사들과 주 차관 외에 EDCF 홍보대사로 뛰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참석했다.

정부는 앞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도로와 철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다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61,000
    • +1.68%
    • 이더리움
    • 3,10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19,400
    • +2.27%
    • 리플
    • 720
    • +0.98%
    • 솔라나
    • 173,400
    • -0.12%
    • 에이다
    • 460
    • +1.55%
    • 이오스
    • 649
    • +3.34%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01%
    • 체인링크
    • 14,030
    • +1.15%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