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이어 권진영 어머니도 앓은 '크론병'…"군대 면제될 만큼 고통스러워"

입력 2015-06-20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종신 이어 권진영 어머니도 앓은 '크론병'…"군대 면제될 만큼 고통스러워"

(MBC '사람이 좋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윤종신이 크론병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개그우면 권진영의 어머니도 같은 병을 앓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마음 먹은 전미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병으로 윤종신이 그동안 방송에서 농담 삼아 이야기했던 치질도 크론병으로 인한 증상 중 하나다.

완치가 불가능해 윤종신은 지난 2006년 소장 60cm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앞서 개그우먼 권진영도 그의 어머니의 희귀병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013년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한 권진영은 "엄마에게서 혈변같은 게 나와서 치질이라고 생각해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런데 병원에 가보니 심각했다. 소장이 자꾸 좁아질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장을 잘라 이어주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진영은 "남자들도 병에 걸리면 군대 면제가 될 정도로 사회 생활하는데 힘들다. 엄마가 가끔 얼굴 혈색이 창백해질 때가 있다. 소화 기관이 잘못되다 보니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 못해 자꾸 살이 빠지고 창백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신과 권진영 크론병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종신, 권진영 힘내세요. 크론병 정말 무섭네요", ""윤종신, 권진영 크론병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윤종신, 권진영, 꼭 크론병 이겨내세요", ""윤종신, 권진영, 화이팅! 크론병 의지로 이겨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당정, '티메프' 사태에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5000억 긴급 공급” [종합]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영구결번 이대호 홈런…'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경기 결과 공개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01,000
    • +3.65%
    • 이더리움
    • 3,576,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8.03%
    • 리플
    • 728
    • +7.37%
    • 솔라나
    • 200,900
    • +12.42%
    • 에이다
    • 469
    • +7.08%
    • 이오스
    • 661
    • +8.18%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30
    • +10.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50
    • +5.59%
    • 체인링크
    • 14,320
    • +9.9%
    • 샌드박스
    • 356
    • +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