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그리스 불안에 하락…WTI 1.39%↓

입력 2015-06-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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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불안감이 유가 하락세로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84센트(1.39%) 빠진 배럴당 59.6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1.24달러(1.9%) 내린 배럴당 63.02달러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ELA) 한도를 18억 유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ECB는 지난 17일 한도를 841억 유로로 11억 유로 높인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상향한 것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체인 유로그룹이 전날 그리스 문제를 논의했으나 별다른 결론을 얻지 못했다. 이에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의가 22일 긴급 소집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그리스는 이달 말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종료되며 동시에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16억 유로도 갚아야 한다.

미국 석유 시추장비 감소세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이번 주 석유 시추장비 가동대수는 전주 대비 4개 감소한 631개를 기록했다. 이는 28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사상 최장 기간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또 가동대수는 지난 2010년 8월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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