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기관 러브콜에 720선…7년 6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5-06-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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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7년 6개월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기관 매수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다. 특히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59포인트(+0.92%) 오른 725.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4080만주, 거래대금은 4조65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동결을 통해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소식이 국내 증시에 힘을 실었다. 옐런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금리 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사라진 탓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640억원을 순매수하며 수급을 주도했고 개인이 21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8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출판/매체복제가 7.85% 급등했다. 코스닥신성장은 6.44% 뛰었고 음식료/담배는 4.07%, 제약과 기타서비스는 각각 3.30%, 3.08% 올랐다. 코스닥벤처기업, 정보기기, 제조, 화학, 금융, 의료/정밀기기, 건설,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 비금속,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반도체, IT H/W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1.26%, 다음카카오 -1.32%, 메디톡스 +12.08%, 동서 +0.17%, CJ E&M -0.53%, 바이로메드 +11.81%, 파라다이스 -12.85%, 로엔 +10.34%, 산성앨엔에스 +1.43%, GS홈쇼핑 +0.1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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