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파수닷컴, 5년간 국내 보안SW 시장 연평균 7% 성장 전망에 '함박웃음'

입력 2015-06-17 08:01 수정 2015-06-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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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6-17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향후 5년간 연 평균 7%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보안업체 파수닷컴의 수혜가 기대된다.

17일 한국IDC에 따르면 올해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해보다 7% 성장해 362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7%를 유지하며 2019년에는 규모가 494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통적인 클라이언트 기반인 PC, 노트북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파수닷컴은 삼성, 포스코, 동부, 롯데, CJ, 금호, 농협, 기업은행, 한국은행, 외교부 등 고객사에 약 2100여 솔루션 구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데이타보안의 특성상 그룹사 표준과 문서호환을 위해서 업체변경이 거의 없다”며 “이들 기존 고객을 계속적인 핵심고객으로 가져가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쏟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인 ‘가트너 시큐리티&리스크 관리 서밋 2015’에 참가해 보안 애널리스트들과 업계 관계자에게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파수닷컴은 가트너의 엔터프라이즈 DRM 톱7 벤더 리포트에 아시아 기업으로 유일하게 언급된 바 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지난 15년간의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점해왔다”면서 “오랜 진출 노력으로 최근 해외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북미시장을 필두로 전 세계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사 전망도 긍정적이다. KDB대우증권은 파수닷컴에 대해 “올해 매출액 289억원과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9%, 123.4%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그동안 신규 인력 확보 등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만큼, 신사업 및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한 성장세가 향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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