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메르스 확진 환자 이동경로 공개…현재 상황은?

입력 2015-06-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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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원오 성동구청장 페이스북
137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약국 2곳을 방문했다는 발표와 함께 또 다른 확진환자의 이동경로가 전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6일 오후 2시경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 관련 긴급히 알려드려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오늘 강남성모병원에서 최종확진 진단을 받은 메르스 확진자가 6월8일 성수동 소재 P내과의원에 방문, 진료를 받았습니다. P내과의원은 통보를 받은 즉시 휴원했으며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Y약국의 약사도 즉각 격리조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메르스 확진 환자는 지난 8일 오전 11시20분 P내과의원을 방문, 오후 12시20분부터 25분까지 진료를 받았으며 12시32분 약국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성동구는 해당 내과의원과 약국, 확진자의 직장을 긴급히 방역, 소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구청장은 "현재 중앙역학조사관이 해당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인 만큼 구체적 정보가 파악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P내과의원과 Y약국을 방문, 진료했으나 보건소의 연락을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은 성동구 보건소 메르스 핫라인으로 꼭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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