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종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부안과 다를수 있어”

입력 2015-06-15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의원들 질의에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관련해 “4개 (시나리오)가 아닌 다른 게 나올 수도 있다”며 “완전히 개방된 상태에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15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발표한 4개 시나리오 중 가장 강력한 안으로 가도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배출 목표치인 ‘2020년 BAU(온실가스 배출전망) 대비 30%’를 지킬 수 없게 된다”는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윤성규 장관은 “산업계 요구가 아니라 정부 내에서 관련기관이 모여서 결정한 것”이라며 “4개 시나리오에 우리(환경부)가 주장한 부분도 많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Post-2020) 마련을 위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발표했다. 2030년 BAU를 기준으로 1안(14.7%), 2안(19.2%), 3안(25.7%), 4안(31.3%) 감축계획(안) 중 사회적 공론화를 거처 최종 감축 목표를 결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60,000
    • +2.94%
    • 이더리움
    • 3,176,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4.01%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300
    • +3.46%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2
    • +1.0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8.48%
    • 체인링크
    • 14,180
    • -3.27%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