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中企 '산업육성 법제화' 목소리 높인다

입력 2015-06-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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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중소기업계가 체계적인 산업육성을 위한 법제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생활용품산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생활산업 첨단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선 그동안 정부가 중화학공업분야의 산업육성에 치우치다보니 상대적으로 생활산업 분야 발전에는 소홀했던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체계적인 육성전략 마련에 대해 주장했다. 그간 생활용품 산업계가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한ㆍ중, 한ㆍ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시 국내기업들의 고사 위기감이 퍼지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기중앙회 이황재 생활용품산업위원장(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앞으로 관련 산업실태조사와 정책연구는 물론 세미나 등을 통해 생활산업 발전특별법 제정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13개 산업별 위원회 중 하나인 생활용품산업위원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32명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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