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2015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선정돼

입력 2015-06-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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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 총장들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15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11일 교내 행정관 2층 중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정보보호 우수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지원한 사업으로, 서울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아주대학교 총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연간 4억5000만원씩 4년 동안 18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여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서울여대는 창의융합대학 내에 ‘기업보안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정보보호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교수진들의 공동으로 커리큘럼 개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참여 기업 연계 멘토링 실시, 해외대학 연계 교육 및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 특성화 사업을 통해 기업 보안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정보보호 기술과 경영․경제 분야 지식, 그리고 링크 기술을 겸비한 여성인재를 배출해 우리나라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보안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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