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전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 스타 1위는 엑소 찬열…빅뱅 지드래곤은 몇위?

입력 2015-06-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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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국내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 스타' 1위로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을 꼽았다.

12일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최초로 발표하는 이번 자료에는 국내 스타들의 전 세계 팔로워 수, 가장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받은 스타, 최단 시간 가장 많은 팔로워를 기록한 스타, 한류 스타의 전 세계 팬 분포도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5월 25일부터 1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자료에 따르면 한류 스타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일상을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총 20억 건의 댓글과 ‘좋아요’를 받았다. 국내 스타들은 총 1억5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엑소 찬열이 조사 기간 동안 154개의 사진을 통해 9700만건의 댓글과 ‘좋아요’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어 엑소 세훈, 빅뱅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희철, 포미닛 현아, 슈퍼주니어 시원과 동해,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소녀시대 티파니와 태연이 그 뒤를 이었다.

엑소의 찬열은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로 랭크돼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연예인 중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빅뱅의 탑이 최단 기간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했고, 엑소의 백현과 타오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계정으로는 올해 5월 기준 45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선정됐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410만), 엑소 찬열(410만), 세훈(380만), 백현(350만), 타오(330만), 슈퍼주니어 동해(260만), 2NE1 산다라박(250만), 엑소 레이(250만), 빅뱅 태양(240만)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인스타그램은 한류 스타 팬 한 명당 평균 8명의 국내 스타들을 팔로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스타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swift), 모델 미즈하라 키코 (@i_am_kiko), 모델 미란다 커(@mirandakerr),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bieber) 등을 팔로우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타들은 국내 외 지역 중 인도네시아에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한류 스타들은 태국,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대만, 홍콩, 베트남, 남아프리카, 싱가포르, 영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터키, 독일 등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 있는 팬들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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