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박찬숙 아들, 알고 보니 슈퍼모델?…"훤칠한 키의 96년생"

입력 2015-06-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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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박찬숙 아들, 알고 보니 슈퍼모델?…"훤칠한 키의 96년생"

농구스타 박찬숙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들 서수원이 화제다.

지난해 10월 15일 방송된 SBS 연예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찬숙의 아들 서수원이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숙은 딸과 객석에 앉아 아들을 응원하며 "내 아들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1996년생의 서수원은 당해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탑7에 선발, 2위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은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박찬숙의 파산 관련 절차가 끝나면 법원은 박찬숙의 면책 허가를 심리, 해당 결정이 내려지면 박찬숙은 채무 상환의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찬숙의 채권자들은 박찬숙의 면책 절차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970∼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한 박찬숙은 은퇴 후 식품사업에 손댔으나 잘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구스타 박찬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농구스타 박찬숙 역시 사업은 하는 게 아니야", "농구스타 박찬숙 어쩌다가 저렇게 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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