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7재정비구역에 100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입력 2015-06-11 1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1년6개월 만에 관리계획 인가… 일대 3000가구 재개발단지 형성

▲흑석7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 조감도.(사진제공=동작구)

서울시 흑석동 일대에 1000여 가구의 재개발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는 11일 흑석동 158-1번지 일대 흑석7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고시했다.

흑석7구역 재개발사업은 전체면적 15만9319㎡에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총 1073가구를 건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12월 17일 건축허가를 받은 후 1년 6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을 받아 본격적으로 이주와 철거를 할 수 있게 됐다.

흑석동은 지난 2005년 12월 흑석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후 2011년 흑석5구역 655가구, 2012년 흑석4구역 863가구, 흑석6구역 963가구가 차례로 준공된 바 있다.

여기에 7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흑석동은 총 3554가구의 재개발 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구는 흑석8구역도 이달 중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이주·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흑석3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흑석동 60번지 일대에 24학급 규모의 고등학교를 유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50,000
    • +2.93%
    • 이더리움
    • 3,177,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3.76%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000
    • +2.88%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6.82%
    • 체인링크
    • 14,210
    • -3%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