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년 연속 ‘스몰셀인더스트리어워드’서 수상

입력 2015-06-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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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상’, ‘최우수 상용화 부문상’ 수상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포럼’ 개최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SK텔레콤의 김창영 매니저(사진 왼쪽)가 시상자인 리싱크 테크놀로지 리서치사의 캐롤라인 가브리엘 디렉터로부터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을 수여 받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인더스트리어워드(이하 SCIA)’에서 도심지역 소형 기지국과 일반 기지국으로 이뤄진 복합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과 ‘심사위원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CIA는 2009년부터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포럼에는 AT&T, 보다폰, NTT도코모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곳과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가입되어 있다.

스몰셀은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기존의 기지국과 달리 비교적 좁은 커버리지에서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비를 통칭하는 단어로,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 등의 공간에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또한 좁은 지역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어 데이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이 가능해 별도의 포럼이 구성될 정도로 업계에서 각광 받는 분야이다.

SK텔레콤은 동일 시상식에서 소형 기지국 상용화와 관련해 작년까지 3년 연속으로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시상식 카테고리가 변경된 올해도 상용화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4년 연속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개별 기술을 이유로 수상한 것이 아닌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도심에서 상용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으며,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운영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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