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 확진 환자 최초 발생…숨만 쉬어도 전염?

입력 2015-06-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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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 확진 환자 최초 발생…숨만 쉬어도 전염?

(사진=뉴시스)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메르스 공기 전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 연구진은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낙타 농장에서 공기 샘플을 채취한 결과, 공기 중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단편(genetic fragments)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연구를 주도한 킹파드 의학연구센터의 에삼 아즈하르 특별전염병 연구팀장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다만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남아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중에서 메르스 첫 확진 판정 환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응급실이 아닌 곳에서 감염된 최초의 환자가 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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