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종합백신공장 건립…“5년 내 백신 매출 500억 달성 목표”

입력 2015-06-11 09:29 수정 2015-06-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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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가 종합백신공장을 건립한다.

생명공학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충남 예산에 백신공장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고 본격적인 공장 건설 준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우진비앤지는 작년 말 충청남도, 예산군과 백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우진비앤지는 충남 예산에 약 3300평(1만909m²) 부지를 매입해 공장 건설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약 2000평(6611m²)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총 5300평(1만7520m²) 규모의 백신공장 부지매입을 최종 확정했다.

우진비앤지는 현재 화성 제 1공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žAI)는 물론 전염성 높은 우제류가축의 급성전염병인 구제역 등 동물용 전염병 예방 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제 2공장 신축을 통해 우제류가축의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PED(유행성돼지설사병백신),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불활화백신) 등 동물 전염병 예방 백신을 생산하는 공장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제 2공장이 완공되면 5년 내 백신 부문에서만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동물 백신에 이어 장티푸스 등 각종 인플루엔자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제제인 인체용 백신도 연구개발해 종합백신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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