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영업장 확장으로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목표가 ↑-대신증권

입력 2015-06-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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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GKL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856억원, 하반기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966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장 확장과 정켓(고객 모집)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 요인으로 △영업장 확장 △신규 라이선스 획득을 꼽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강남 영업장을 1차 확장해 3개의 VIP룸을 신규 오픈했고, 룸당 카지노 테이블 3개를 추가배치했다”며 “부산 영업장도 올해 하반기에 약 30% 영업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KL의 영업장 확장은 중국 정켓(고객 모집) 영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분기에 게획된 2차 확장 시 2층을 MASS 공간으로 활용하고 전자테이블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전자테이블 활용으로 남는 인력을 VIP 신규 테이블에 배치하면 효율적 영업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연말에 카지노 라이선스를 추가 획득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공기업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에 카지노를 허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마카오와 달리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장기 그림도 갖춰 있어 향후 긍정적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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