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메르스 환자 추가 확진 판정…강원도 메르스 환자 3명으로 늘어

입력 2015-06-10 2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속초 메르스 환자 추가 확진 판정

▲임산부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분주해진 삼성서울병원. (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강원도와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에서 2명이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난데 이어 속초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속초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정된 A씨(42·여)는 지난달 27일 남편의 진료차 삼성서울병원을 다녀갔다가 이달 6일 또다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병원 이름이 공개된 후 보건소에 신고했고 그동안 서울에서 격리 상태로 있었다. A씨는 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서울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남편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녀에 대해서도 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A씨의 고교생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휴업조치를 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7,000
    • +2.57%
    • 이더리움
    • 3,123,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22,300
    • -0.17%
    • 리플
    • 776
    • -1.4%
    • 솔라나
    • 175,900
    • -1.35%
    • 에이다
    • 447
    • -0.67%
    • 이오스
    • 644
    • +0.94%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27%
    • 체인링크
    • 14,200
    • -0.56%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