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모모, 세번째 탈락자로 결정…"무대에서 즐거웠는데 처음으로 아쉽다" 눈물

입력 2015-06-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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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식스틴'

'식스틴' 모모가 세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9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팀 퍼포먼스 공연 미션을 통해 마이너A팀 모모가 '식스틴' 세번째 탈락자가 됐다.

이날 탈락팀 결정전에서는 마이너 A팀(정연, 미나, 나연, 채령)과 마이너 B팀(지원, 채영, 모모)이 맞붙었다.

마이너 A팀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마이너 B팀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두 팀 다 어려운 곡을 선택했는데 정말 잘했다"며 마이너 A팀의 손을 들어줬다. 관객의 선택 역시 마이너 A팀이었다.

결국 지원, 채영, 모모가 최종탈락 후보가 됐고, 박진영은 최종 탈락자로 모모를 호명했다.

탈락이 결정된 모모는 "오늘 무대에서 제일 즐거웠다. 그래서 처음으로 아쉽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net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뉴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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