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메르스 확산에… 안티박테리아 물티슈 매출 200% 증가 전망

입력 2015-06-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깨끗한나라의 99.9% 안티박테리아 물티슈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메르스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예방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이 회사 손세정 전용 물티슈 99.9% 안티박테리아는 물티슈 한 장으로 1 분 안에 세균을 99.9% 저감시킬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99.9% 안티박테리아 물티슈의 5월 매출은 전달 대비 25~30%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달은 2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에탄올 성분 등이 함유돼 기존 소독제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무실이나 야외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출 상승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이날 대전에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 입원했던 84번(80) 환자가 오전 이날 7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6.90%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6,000
    • -0.33%
    • 이더리움
    • 3,26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43%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193,800
    • -0.51%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81%
    • 체인링크
    • 15,160
    • -1.11%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