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개선] 투자형 TCB 평가모형 개발 …저축은행ㆍ캐피탈도 TCB 활용

입력 2015-06-08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금융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투자형 TCB 평가모형이 개발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술금융 체계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엔젤투자자과 벤처캐피탈(VC)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투자형 TCB 평가모형이 마련된다.

또 투자형 TCB 평가를 활용하는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가 연내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되고 기업 부실이 발생할 경우 IP를 매입해주는 'NPE형 IP 투자펀드'도 도입된다.

성숙단계 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시 TCB 평가가 반영되고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심사절차에 TCB 평가결과도 인정된다.

TCB 평가 활용 영역도 확대된다. 우선 금융위는 저축은행과 캐피탈의 산은 온렌딩 이용시 TCB 평가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 기반 정부사업에 대한 TCB 평가 활용도 확대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 대출ㆍ투자 외 영역의 TCB 평가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기술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말복 삼계탕 가격이 무려…얼마나 올랐나?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김경수·조윤선 복권…이동채 前에코프로 회장 사면
  • 뉴 어펜져스→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잡아라!…방송가는 '소리 없는 전쟁' 중 [이슈크래커]
  •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화재 사고 많을까? [모빌리티]
  • 언어ㆍ정보 장벽에…외국인 59% '무보험' [200만 보험 사각지대]
  • 벤츠코리아, 배터리셀 제조사 홈페이지 공개… 전기차 무상점검 시행
  • [종합] 밤잠 설치는 '영끌족'…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또 인상
  •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후폭풍'…탈퇴 화환부터 복무교육 목격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6,000
    • -0.36%
    • 이더리움
    • 3,684,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81,500
    • -1.23%
    • 리플
    • 799
    • -1.11%
    • 솔라나
    • 202,300
    • -2.22%
    • 에이다
    • 468
    • -1.47%
    • 이오스
    • 692
    • +2.67%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1.18%
    • 체인링크
    • 14,280
    • -2.46%
    • 샌드박스
    • 362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