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가 주지훈의 팔짱을 끼던 순간!...최고 시청률 12.3%

입력 2015-06-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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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3회 수애(왼)-주지훈(사진출처=SBS)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수애가 결혼식에서 주지훈의 팔짱을 끼던 순간이 결정적 장면으로 떠올랐다.

3일 방송된 ‘가면’ 3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수애 분)이 석훈(연정훈 분)의 요구에 따라 ‘채권자가 죽으면 채무는 사라진다’라는 글을 쓰고는 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 살아가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더구나 ‘단기기억상실증’으로 위장한 그녀는 은하의 가족과 함께 민우(주지훈 분)와의 상견례자리에도 참석했고, 특히 결혼식날에는 자신의 장례식을 직접 목격하고는 눈물 흘리는 내용까지 빠르게 전개되었다.

그러다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숙이 버진로드를 걷다가 민우의 팔짱을 끼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시청률 12.31%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중 결정적 장면이 되었다.

‘가면’은 이날 전체 시청률에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8.6%(서울수도권 9.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5.6%)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7.0%)을 제쳤다.

그리고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가면’은 4.0%를 기록하면서 1, 2회 때와 마찬가지로 광고완판을 이뤄내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3회 방송분을 통해 지숙이 결혼식과 자신의 장례식을 한꺼번에 접하면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며 “과연 은하의 삶을 대신 살기로 한 그녀가 앞으로 민우, 그리고 민우 가족과 어떤 흥미진진하면서도 격정적인 스토리를 펼쳐갈지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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