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온갖 악행에 질린 정애리 "정신 온전치 않아, 죗값 치를 준비해"...윤주희 최후는

입력 2015-06-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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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사진=sbs)

'달려라 장미' 정애리가 윤주희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문전박대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강민주(윤주희)가 황태자(고주원)가 깨어났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자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났고 소식을 들은 민주는 태자의 병실을 찾았다.

민주가 문을 열고 병실에 들어서자 태자의 어머니 홍여사는 "네가 감히 여길 어떻게 와. 내가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잖냐"라고 냉정하게 대했다.

민주는 "태자 오빠 깨아났다는 소식에 얼굴만 보고 가려고요"고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홍여사는 "당장 나가지 못해? 태자 방금 깼는데 네 얼굴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민주를 병실 밖으로 끌고 나갔고, 민주를 밀치며 "다시는 얼씬도 하지마"고 으름장을 놨다.

이때 민주의 어머니 최교수(김청)가 등장했고, 홍여사는 잘 됐다는 듯 "얘 좀 데려가세요. 분명히 오지 말랬는데 또 왔네요. 정신이 온전치 않은 것 같아요"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화가 난 최교수는 "말씀이 지나치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지만 홍여사는 "그럼 멀쩡한 정신으로 그런 끔찍한 짓을 저지르나요. 태자도 깨어났으니 동영상 재조사 할 겁니다. 죗값 치를 각오 단단히 해"라고 경고했다.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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