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OECD 각료이사회’ 부의장국 수석대표로 참여

입력 2015-06-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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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리는 ‘2015년 OECD 각료이사회’에 부의장국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부의장국을 수임했다. 최 부총리는 부의장국 수석대표로서 고위급 패널 토론에 참여해 분임토론 세션 의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의장국은 네덜란드이고, 부의장국은 한국, 프랑스, 체코다.

OECD 각료이사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를 위한 투자 촉진’을 주제로 ‘세계경제 전망’ 발표와 ‘고위급 패널토론’, ‘성장 촉진’ 등이 논의된다.

토론에서는 경제전문가와 주요국 각료들이 패널로 참석해 ‘투자촉진을 위한 구조개혁’, ‘인적자본과 지식기반자본투자’를 주제로 토론한다.

메인 세션에서는 이번 회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를 위한 투자 촉진’ 방안을 중심으로 투자와 포용적 성장, 혁신과 기술(skills)에 대한 투자,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책임있는 투자 촉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저탄소 경제를 위한 투자, 무역과 투자 연계, Post 2015 개발 의제 등도 논의될 계획이다.

최경환 부총리는 우리 정부의 구조개혁 노력을 소개하고, OECD의 역할 강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를 위한 투자촉진’ 토론을 주재해 국제적 정책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참석 각료들과 의견을 교류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OECD 각료이사회 참석에 이어 5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경제설명회를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지 오스본(George Osborne) 英 재무장관, 앨런 야로우(Alan Yarrow) 런던시티 시장(Lord Mayor)과의 면담과 Financial Times지와의 인터뷰 등도 실시한다.

한국경제 설명회에서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과 거시경제 여건을 설명하고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부의 구조개혁 정책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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