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업데이트 예약, 홀로렌즈 더하면 고화질 증강현실을?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영상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0의 무료 업데이트 예약을 받는 가운데 윈도우10의 특이한 기능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S 홈페이지에 따르면 윈도우10과 함께 MS 홀로렌즈를 사용할 경우 증강현실을 이용할 수 있다.
홀로렌즈는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는 구글글래스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의 동작 및 주변 공간까지 인식할 수 있는 향상된 센서와 차세대 칩셋 솔루션, 홀로그래픽 프로세싱 유닛(HPU)을 탑재한 장치를 말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홀로렌즈를 끼게 되면 윈도우10에 기반한 증강현실이 펼쳐진다. 냉장고에 컴퓨터 화면이 뜨며 벽면에 TV 모니터가 보인다.
MS는 이 동영상에 대해 "MS 홀로그램렌즈는 물리적인 거리와 공간을 뛰어넘는 세상을 갖고 올 것이다. 실제와 그래픽을 넘나드는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S는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동안 기존 윈도우7 이후 버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일부 매체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전 윈도우 버전의 불법 사용자도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