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항공시스템 통합사업 공공입찰 첫 수주 쾌거…58억원 규모

입력 2015-06-01 09:49 수정 2015-06-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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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항공안전종합통제시스템(ATFMS)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58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휴니드의 전년도 매출액 대비 약 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항공시스템 통합사업 관련해 공공입찰 첫 수주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사업의 총 규모는 176억원으로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센터(ACC), 군중앙방공통제소(MCRC), 항공기상청, 주요항공사 등 항공교통관련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항공기 교통상황 모니터링 및 위기상황 발생 시 국가 항공안전의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형 항공안전종합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금번 사업에 팬톰주식회사, 중앙하이텔과 컨소시엄을 구성헤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ATFMS 종합통제센터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휴니드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향후 항공시스템 통합 사업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휴니드는 지난 2007년부터 다수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감시시스템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지난 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U-City 구축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등 회사의 주력 사업분야인 방산사업 이외에 민수사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민수시장의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올해 초부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항공시스템통합분야 사업확대 및 현재 ATFMS시범사업 또는 시스템구축예정인 아시아 국가들로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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