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부성철PD “유인영에게 연기 못한다고 말했더니…”

입력 2015-05-28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면’을 연출한 부성철PD, 배우 유인영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가면’을 연출한 부성철PD가 배우 유인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가면’의 제작발표회에서 부성철PD는 “유인영과는 데뷔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성철PD는 “유인영이 데뷔할 당시 제가 조연출이었는데 유인영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너 연기 못한다’라고 했는데 유인영이 인정을 안 하고 ‘나 잘하는데 왜 조연출이 내 연기를 평가해요’라는 눈빛이었다. 그 자신감으로 언젠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또한 부성철 PD는 현재의 유인영에 대해 “유인영이 그 후로 조금씩 작품을 맡으면서 성장했다. 얼마 전 ‘바보 엄마’라는 작품을 공동 연출할 때 만났는데 기분이 좋았다”며 “‘가면’ 대본을 볼 때부터 유인영을 캐스팅할 생각이었다. 전성기를 구가하는데 나와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말해 유인영을 웃게 했다.

부성철 감독은 SBS 드라마 ‘로비스트’, ‘스타의 연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 ‘상속자들’을 연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9,000
    • -0.18%
    • 이더리움
    • 3,26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41%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300
    • -0.72%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1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20
    • +0.92%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