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사진제공= 넥센타이어)
이번 공급 대상은 르노의 ‘트윙고’와 다임러 스마트의 ‘포포’ 2개 차종이다.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했으며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두 차종은 슬로베니아 노보메스토의 르노 공장에서 생산된다.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이 장착돼 유럽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엔블루 프리미엄은 연비 효율성을 강화한 친환경 타이어이다. 더불어 화려한 유로피언 스타일 디자인으로 ‘2015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미쓰비시, 피아트,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스코다, 세아트 등에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FCA사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과 상용밴인 ‘듀카토’ 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