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5거래일 연속 상승…상하이 4800선 돌파 '7년래 최고치'

입력 2015-05-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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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5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 뛴 4813.8로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5거래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중앙 정부의 산업지원책과 중앙은행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경으로 일주일간 약 8% 상승했다.

지난 주말 22일의 매매 대금은 1조 위안을 넘어섰다. 이날도 오전장 마감 시점의 매매 대금은 6235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4700선 돌파에 이어 4800선까지 뛰어넘으며 투자 심리가 한층 강해진 가운데 은행주와 보험주가 강세를 견인했다. 자원주와 소재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틱증권과 해통증권, 화전국제전력, 국전전력개발은 모두 2% 이상 올랐다.

상하이 소재 자산운용사의 한 펀드매니저는 “다소 부진했던 대형주에 투자 자금이 돌고 있다”면서 “이러한 종목이 앞으로 소형주보다 좋은 가격 변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중소형주는 이미 과도하게 올라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홍콩 증시는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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