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벽지·실크벽지의 역습 '발암 물질 첨가'

입력 2015-05-22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1TV '똑똑한 소비자 인터뷰' 방송 캡쳐)
천연 벽지(실크벽지)에 대한 유해성이 재조명됐다.

5월22일 방송된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벽지에 대해 다뤘다. 고급스러움과 다양한 디자인에 편리함까지 갖춘 실크벽지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새집증후군 해소와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 따르면 오히려 일부 실크벽지는 실크가 아닌 PVC, 즉 폴리염화비닐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심지어 벽지에 PVC코팅을 하기위해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첨가되고 있는 실태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크가 아닌 가소제를 섞은 폴리염화비닐(PVC)을 종이 표면에 코팅하게 되면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이나 톨루엔, 벤젠 등의 해로운 물질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들은 실내 공기 질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 물질로 분류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69,000
    • -0.72%
    • 이더리움
    • 3,492,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479,500
    • -2.02%
    • 리플
    • 725
    • -1.09%
    • 솔라나
    • 231,300
    • +0.92%
    • 에이다
    • 484
    • -2.81%
    • 이오스
    • 650
    • -2.26%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1.75%
    • 체인링크
    • 15,680
    • -4.68%
    • 샌드박스
    • 36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