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 지난해 영업익 28.9% 증가

입력 2015-05-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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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그룹 계열의 SBI액시즈가 2014회계연도(3월 결산법인) 결산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28.9%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억원으로 9.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63.3% 증가했다.

특히 동기간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엔화 기준으로는 전년도대비 매출액은 23.8%, 영업이익은 45.3%, 당기순이익은 84.0% 늘어났다.

SBI액시즈가 2014년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일본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세를 배경으로 SBI그룹 관련 기업의 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인한 가맹점수 및 취급액, 처리건수가 견조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결제 서비스 부문에서 매입 수수료율 인하로 인한 수익 확대, 2014년 5월에 자회사화 한 비즈니스서치테크놀러지 주식회사의 EC(전자상거래) 사업자 지원사업의 순조로운 성장 등이 수익성 강화의 견인차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경기회복세 및 전세계적인 전자결제 시장 확대에 따라 SBI액시즈도 전년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에도 주력 사업부문인 결제서비스 시장은 물론, 지난해 자회사화 및 자본 제휴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EC지원부문과 보안솔루션부문의 영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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