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묘한 감정에 설렌 강소라, 서이안 대하는 유연석 태도 '당황'...시청률 꼴찌 면해

입력 2015-05-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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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4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가 함께 레스토랑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주는 전복구이를 만들어 주겠다는 건우의 말에 마음이 설렌 데에 이어 "쌀쌀한데 옷을 왜 이렇게 얇게 입고 다니냐. 감기 걸리려고"라며 옷을 만져주는 건우의 행동에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후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달달한 분위기를 가지려 했지만 지원(서이안)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정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건우의 다정함에 외모까지 신경썼던 정주는 지원을 맞이하는 건우의 태도에 당황한다.

정주와 건우, 지원의 삼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욱(김성오)이 강소라에게 숨겨왔던 '속옷모델 흑역사'를 들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맨도롱 또똣'은 삼각 로맨스에 힘입어 이날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은 지난 3회 방송분(6.6%)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6.7%를 보였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10.8%의 시청률로 종영했고, KBS2 '복면검사'는 5.4%로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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