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기재부 2차관 “지방이전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적극 추진해야”

입력 2015-05-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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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4일 원주시 반곡동 한국관광공사 본사에 현장방문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 갖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이 20일 지방 이전 공공기관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을 확대하는 임금피크제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 차관은 이날 부산 혁신도시를 방문하고, 공공기관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이어 21일에도 경남 혁신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10명이 참석해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와 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 혁신도시 간담회에서는 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추진한 1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실적에 대해 격려하고,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와의 연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채용 등을 통한 청년고용 창출과 지역 기업ㆍ대학 등과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방 차관은 “임금피크제는 장년층 고용도 늘리면서 청년고용 절벽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수도권의 잦은 출장과 장거리 이동 등 지방이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방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지역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부산에서는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ㆍ국제영상콘텐츠밸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국가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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