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과 치열 토론 ‘비정상회담’, 시청률 3.1% 기록…독일어 실력 어땠길래

입력 2015-05-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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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진중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진중권 교수가 출연한 ‘비정상회담’ 시청률이 공개됐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가구 기준과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각각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은 시청률 2.8%, 3.1%를 기록했다. 전회 방송분 시청률인 3.3%(유료방송가구 기준)에 비해 약 0.2%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출연해 G12와 토론을 펼쳤다. 진중권 교수는 혐오주의에 대해 “일반적인 혐오랑은 좀 다르고 대개는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성별, 성취향, 국적, 출신지역, 인종 등 특정 개인, 집단에 부정적인 언행을 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중권 교수는 “우리 사회에 혐오주의가 심각한 편이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최근에 많이 심각해졌다”고 답변했다. 이에 알베르토가 한국의 혐오주의 사례를 묻자, 진중권은 지역차별과 동성애를 예로 들며 혐오주의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진중권 교수는 독일 유학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독일 대표로 출연 중인 패널 다니엘 린데만과 유창한 독일어로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다니엘은 진중권 교수의 독일어 실력에 대해 “독일인들도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까지 구사하는 실력이다”라며 치켜세웠다.

또한 이날 진중권 교수의 출연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하게 되자, 진중권 교수는 “여기가 ‘100분 토론’보다 힘든 것 같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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