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코씨앤아이 최대주주 신동희씨는 8일 지난 2005년 8월 체결한 주식매매 약정계약에 따라 임동수씨에게 지분 14.34%(63만주)를 장외매도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12.15%(89만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임동수씨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지분 8.60%(63만주)를 신규 취득하게 됐다.
지난 2005년 8월 신동희 씨는 임동수씨에게 주식 170만8569주를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및 주식매매약정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내용은 신씨가 보유한 비보호예수 주식 18만8569주를 9억원에 임동수씨에게 매각하고, 보호예수된 주식 152만주를 주당3500원씩 53억20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 총 매매대금은 62억2000만원이다.
이중 신동희씨 명의로 보호예수된 주식 63만주를 지난달 28일과 29일 임동수 명의로 명의개서함에 따라 지분변동신고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