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세…WTI 0.28%↑

입력 2015-05-18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중동지역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전 0시 5분 현재 0.28% 오른 배럴당 59.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9% 상승한 배럴당 66.9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의 주도 라마디 전체를 점령했다고 이날 인터넷을 통해 알렸다. 이에 시장에서는 계속되는 중동지역 내 갈등이 원유 생산이나 원유 운송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여기에 유가가 상승기조를 보이자 일각에서는 미국의 셰일원유 생산이 다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가상승은 미국의 셰일원유 생산을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다.

이와 관련 골드만 삭스는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감소했지만, 미국 원유 하루 생산량은 오는 내년에 20만5000배럴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21,000
    • -1.54%
    • 이더리움
    • 4,10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5.65%
    • 리플
    • 783
    • -2.85%
    • 솔라나
    • 201,900
    • -5.65%
    • 에이다
    • 509
    • -2.49%
    • 이오스
    • 713
    • -2.46%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4.34%
    • 체인링크
    • 16,550
    • -2.47%
    • 샌드박스
    • 392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