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회사주식 6만주를 처분했다.
이중 1만주는 차남인 김성환씨에게 증여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김 회장 보유 지분이 22만2500주(0.11%)에서 16만2500주(0.08%)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지난해 12월 차남인 김성환씨에게 1만주를 증여했다. 이윤원씨와 고려대학교에도 각각 1000주씩 증여했다.
김 회장은 지난 연말부터 올해초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4만8000주를 장내매도했다. 장내매도는 주당 4만8000원대 초중반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