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따라잡기]열흘만에 하한가 벗어난 내츄럴엔도텍, 개인투자자 몰려…"투자주의해야"

입력 2015-05-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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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성 매수세가 몰리면서 내츄럴엔도텍이 열흘 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14일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6.33% 내린 1만3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한때는 전 거래일 대비 6% 넘게 오르며 1만22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주가는 오후들어 하락세로 전환했고 장 중 10% 넘게 낙폭을 확대하며 1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낙폭을 확대하던 내츄럴엔도텍은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6%대로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감을 했다.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을 60억원가까이 순매수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전날에 이어 거래량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츄럴엔도텍의 이날 거래량은 3221만주로 두번째로 높았으며 거래대금은 349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처럼 폭락 후 반등을 노린 초단타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대부분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무모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실제로 내츄럴엔도텍은 전날 장중에도 9거래일만의 연속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 급반등했다가 쏟아지는 매물로 다시 하한가로 마치는 등 불안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뒤 13일까지 하루(4월28일)를 빼고 13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는 9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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