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분기 영업익 2048억… “2분기 신작 게임으로 성장 강화”

입력 2015-05-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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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790억원으로 9% 증가… 당기순이익은 1709억원 15% 늘어

▲넥슨이 2015년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인 게임 라인업.(넥슨)

넥슨은 올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영업이익이 20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790억원으로 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09억원을 기록해 15% 늘어났다.

넥슨은 1분기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모바일 게임 매출액이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넘어선 매출 호조세와 마케팅 비용 등 인건비 지출이 예상보다 낮아지며 영업익 상승의 효과를 얻었다.

넥슨은 스퀘어에닉스와 ‘파이널 판타지 XI’ 모바일 버전 공동 개발과 텐센트를 통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 퍼블리싱 등 주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북미와 유럽 지역에 론칭한 ‘도미네이션즈’ 역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출시할 고퀄리티 신작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게임 퀄리티에 집중한 사업 전략이 주효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에서 치열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자사의 사업 전략이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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