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추진… 올해 35억원 예산 투입

입력 2015-05-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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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신설해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3월 부터 재기기업인을 모집해 재도약 가능성이 높은 우수 예비 재창업자 총 100명을 선정했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창업·재도전 분위기 확산의 일환으로서, 올해 35억원의 예산을 신규 반영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에겐 ‘재창업교육→멘토링→사업화지원’에 이르는 재창업 전(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실패원인 분석ㆍ보완 등 재창업자의 개별특성과 창업단계를 고려한 ‘실전 재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를 통한 ‘실전 멘토링 캠프’를 통해 재창업 아이템의 최종검증 기회를 부여한다. 이어 ‘멘토링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60명 중 우수 수료자 10% 이내에 한해 7000만원, 그 외 3500만원 한도(총 사업비 70% 이내)로 사업화 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100명의 재창업자들은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실전 재창업 교육에 참여한다. 실전 멘토링 캠프, 사업화 지원 대상 선정 등은 다음달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이 실패 기업인들의 재도전 활성화와 함께 신규 창업기업들에게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창업에 나서도록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 사업의 성과를 감안해 향후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 우수 재창업자의 재도전활성화를 유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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