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임지연, 파충류소녀 등극?…개구리 만지고도 해맑은 표정 '엽기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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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정글의 법칙' 임지연이 파충류소녀로 떠올랐다.

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병만족 남자들을 경악케 했던 '쥐'고기에 푹 빠졌던 임지연이 이번엔 '개구리'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무인도로 탐사를 나갔던 레이먼킴과 장수원을 혼비백산하게 만든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현지 개구리! 이들이 잡아온, 흡사 두꺼비를 닮은 개구리의 모습에 병만족 남자들도 부리나케 도망가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였다.

이 때 유일하게 두 눈을 반짝이며 다가와 맨 손으로 간질간질 개구리를 쓰다듬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홍일점 임지연이었다.

임지연은 "얘 다리 봐, 튼실해!"라며 개구리의 허벅지를 집어보기까지 했다. 그것도 부족해 해맑은 표정으로 개구리를 손질하는 병만족장을 구경하고, 요리된 개구리까지 맛있게 먹어 "너 이미지는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는 주위의 걱정을 듣기까지 했다.

하지만 임지연은 "이미지?"라며 살짝 걱정하는 듯 하다가도 태연하게 개구리 고기를 맛있게 먹어 역대 병만족 최고의 털털함을 자랑했다.

이 같은 청순 여배우 이미지에서 반전 엽기매력을 선보이는 임지연의 모습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같은 임지연의 반전 엽기매력은 8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