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Q 영업익 12억원…전년동기比 89.1%↓

입력 2015-05-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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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억5300만원으로 63.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2억3400만원으로 77.5%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 1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매출 감소는 '쿠키런 for Kakao' 등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주요 사용자 지표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캐릭터 상품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87% 성장한 4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화를 진행하여 캐릭터 상품 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2(가제)’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은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가지고 국내와 동남아권을 넘어 중국을 비롯한 영미, 유럽권의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지훈,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쿠키런 2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신규 인력 충원 및 TFT의 가동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존 쿠키런 게임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과 쿠키런 캐릭터 상품 사업의 확장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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