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굿나잇 키스’ 뱃살 사진에 충격 받아 다이어트 했다” [전효성 컴백 쇼케이스]

▲시크릿의 전효성이 7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솔로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전효성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전효성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효성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첫 솔로곡 ‘굿나잇 키스’ 이후 약 1년 만이다.

젼효성은 많이 예뻐졌다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아무래도 요즘 뷰티 프로그램 MC를 하고 있다보니 뷰티 쪽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고 다이어트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효성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굿나잇키스’ 활동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숙이는 안무가 있었는데 걸그룹으로 보여서는 안 될 뱃살이 보였다”며 “배정도는 슬림해야 걸그룹이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에 힘들 때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서는 “두부랑 올리브랑 누들 샐러드를 해먹었다”며 “일주일 동안은 바나나2개, 두유1개, 계란 1개를 일주일 동안 세끼를 먹었다. 전현무 오빠가 고기를 사준다고 해도 단칼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전효성의 첫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는 타이틀 곡 ‘반해’를 비롯해 ‘날 보러와요’, ‘택시 드라이버’, ‘꿈이었니’, ‘5분만 더’등 5곡이 수록돼 있다. 전효성은 이번 타이틀 곡 ‘반해’는 ‘굿나잇 키스’에 이어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곡이다. 처음 본 순간 남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반해’는 전효성의 매혹적인 음색과 더불어 최강의 안무팀이 가세했다. 전효성은 이날 정오 전곡 음원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뒤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반해’의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