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징용’ 일본 산업시설 세계유산 등록 유력

입력 2015-05-05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인 강제징용과 관련된 일본 산업시설 중 상당수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록이 유력해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산하 민간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메이지(明治)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23곳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도록 유네스코에 권고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해 규슈와 야마구치현에 있는 중화학 산업시설 23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이 중 최소 7곳은 조선인 강제노동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세계유산 등록의 최종 결정은 7월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이뤄진다. 다만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추천한 문화 유산 중 ICOMOS가 권고했다가 최종 단계에서 뒤집힌 사례는 없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60,000
    • +2.86%
    • 이더리움
    • 3,176,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3.91%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182,300
    • +3.11%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8.89%
    • 체인링크
    • 14,200
    • -2.87%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