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 성금 1억원 기부

입력 2015-05-05 0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YG는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는데 써달라고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YG는 그동안 소속사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YG WITH' 캠페인 부스를 운영, 팬들의 기부금을 모아 '굿웨이위드어스'를 통해 네팔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3년 지드래곤 콘서트, 2014년 2NE1 콘서트, 같은해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각각 네팔 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후원금, 희망학교의 컴퓨터 지원, 교육 교보재 및 학용품 구매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는 인구의 40%가 어린이로 구성된 네팔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안정을 위해 온정을 전하고자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네팔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네팔 어린이 및 청소년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호물품과 의약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와 포카라 지역에서 진도 7.8 규모의 강진이 일어나 4일 네팔 내무부 발표 기준 약 7240여명의 사망자, 1만4122명의 부상자, 810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 발생지역은 인구 밀집 지역이라 사상자 수가 많고 지진 피해 이후 식량과 식수 등 모든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YG는 불우 청소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해 비영리재단인 '무주 YG재단'을 설립하고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이 YG 사내 자선 프로그램인 'YG WITH 캠페인'과 연계한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커지는 팬덤 문화, 늘어나는 극성팬 [데이터클립]
  • Z세대 패기로 쓴 '반전 드라마'…안세영 진실공방 '본격 시작'
  • “일본 오지 마세요”…난카이 대지진 공포, 마트 털린 일본 [해시태그]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백신‧진단키트 수혜
  • 티메프, 법원에 자구안 제출...핵심은 구조조정펀드 투자 유치 [티메프發 쇼크]
  • 임종룡 "전 CEO 부당대출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환골탈태 할 것"
  • 경찰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 마쳤다…소환 일정 조율 중"
  • 증시가 급락하면 공모 시장도 침체한다? 공모주는 ‘독자노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93,000
    • -2.41%
    • 이더리움
    • 3,734,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86,500
    • -1.92%
    • 리플
    • 809
    • -0.74%
    • 솔라나
    • 208,700
    • -3.87%
    • 에이다
    • 477
    • -2.45%
    • 이오스
    • 686
    • +0%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0.67%
    • 체인링크
    • 14,810
    • -0.74%
    • 샌드박스
    • 367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