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 "근로자의 날 못 쉰다"

입력 2015-05-0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3명은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며, 68%가 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197명을 대상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2%가 ‘쉬지 못하고 근무한다’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재직 중인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중소기업’(36.7%), ‘중견기업’(32.1%), ‘대기업’(24.8%) 순이었다.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는 이유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는 각각 57.5%, 40.9%가 ‘업무 특성상 쉴 수 없어서’를 첫 번째로 꼽은 반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회사의 방침이라서’(46.6%)를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로 이날 근무하게 되면 1.5배의 수당을 받아야 하지만, 68.2%가 보상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날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업무 의욕 상실’(50.9%, 복수응답), ‘퇴사 및 이직 충동’(40.6%), ‘업무 집중력 감소’(36.7%), ‘애사심 감소’(36.2%), ‘상대적 박탈감’(35.2%)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1,000
    • +0.23%
    • 이더리움
    • 4,42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2.95%
    • 리플
    • 751
    • +13.62%
    • 솔라나
    • 195,600
    • -0.51%
    • 에이다
    • 616
    • +5.12%
    • 이오스
    • 758
    • +2.29%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0.64%
    • 체인링크
    • 18,170
    • +1.23%
    • 샌드박스
    • 442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