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수준 상회"… 영실업, 제품 품질강화 초점

입력 2015-04-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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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이 자사의 완구제품 품질 강화에 나섰다.

30일 영실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검사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ㆍ안전성 시험 능력을 갖춘 품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서다. 내구 품질 성능과 기계적ㆍ물리적 성능에 대한 13개 항목을 설정해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영실업 한찬희 대표는 “최근 어린이 제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우려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좋은 완구를 제공하기 위해 영실업 제품의 내구ㆍ안전성 시험의 검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실업은 역학적·물리적 안전 측면의 국제표준 ISO8124를 만족시킬뿐만 아니라, 유럽의 EN71-1과 미국의 ASTM F963 등 해외 완구안전규격 기준을 상회하는 자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해외 수출시에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 변화에 따른 제품 고장 여부 검사와 개별 포장 상자 낙하 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영실업 품질연구소는 향후 유해물질인 가소제ㆍ중금속 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영실업 한찬희 대표는 “지난해부터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 영실업의 품질연구소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완구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품 품질과 안전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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