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문신, 애플워치 심박센서에 장애…일부 기능 작동 안 해

입력 2015-04-30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목에 문신을 하면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심장박동 감지센서에 장애가 생겨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29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애플워치는 심장박동을 감지해 사용자가 시계를 착용했는지 판단한다. 그러나 문신이 있으면 적외선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애플페이와 문자 알림 기능, 통화 등 일부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일부 애플워치 사용자들이 손목문신 이슈를 트위터 등에서 밝혔다. 또 애플 전문 블로그인 아이모어도 이런 문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애플워치는 어두운 색의 피부와 흉터, 찰과상 등의 상처가 있는 부위에서도 잘 작동한다. 이 경우는 애플워치 센서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피부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문신에 쓰이는 잉크는 빛이 통과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CNN머니는 설명했다.

포럼사이트 레딧에서 한 사용자는 손목착용 감지 기능을 끄고 나서야 애플워치 알림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플페이와 통화받기 등의 기능은 손목감지 기능을 켜놓지 않는다면 작동되지 않는다고 이 사용자는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79,000
    • +0.5%
    • 이더리움
    • 3,20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31,800
    • +1.17%
    • 리플
    • 707
    • -0.42%
    • 솔라나
    • 187,900
    • +1.02%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4
    • +0.96%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08%
    • 체인링크
    • 14,850
    • +3.48%
    • 샌드박스
    • 33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