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앙대 특혜 의혹'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 이주 소환 예정

입력 2015-04-27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이번 주 박 전 수석을 소환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수석은 2011~2012년 중앙대 서울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과정에서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해 중앙대 측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전 수석은 자기 토지를 기부해 설립한 경기 양평군 중앙국악연수원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뭇소리 소유로 편법 증여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박 전 수석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내용에 따라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0,000
    • -1.48%
    • 이더리움
    • 4,109,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5.74%
    • 리플
    • 783
    • -2.85%
    • 솔라나
    • 202,500
    • -5.24%
    • 에이다
    • 508
    • -2.68%
    • 이오스
    • 716
    • -1.9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3.96%
    • 체인링크
    • 16,550
    • -2.53%
    • 샌드박스
    • 390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