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전문가들 “네팔 대지진 여파로 에베레스트 높이 바뀔 가능성 있다”

입력 2015-04-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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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의 높이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베레스트는 인도 북동쪽,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에 솟아 있는 세계 최고봉으로 공식 높이는 8848m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가 높아질 지 낮아질 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높이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양자만보가 27일 보도했다.

네팔 대지진 발생 후 에베레스트에 눈사태가 발생해 등산객들의 베이스캠프를 덮쳤다. 이곳에서는 20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희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네팔 현지 언론인 카트만두포스트가 전했다.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주변에서는 217명이 실종된 상태다. 네팔 당국은 32명을 구출하는 한편 2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50대 일본인 남성과 미국인 카메라맨 3명 등의 사망이 확인됐다.

영국 호주 등 각국 정부는 자국 실종자 및 자국민 안부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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