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중판매 시작…세계 대도시 백화점에서 직접 구매 가능 '한국은 제외'

입력 2015-04-24 09:55 수정 2015-04-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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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오픈…WSJ, 3000여개의 앱 준비될 것으로 전망

▲10일(현지시간) 팀 쿡(맨 오른쪽)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워치를 착용해보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가 홍콩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등 9개국에서 24일(현지시간) 시판된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23일 오후 애플은 애플워치용 응용프로그램(앱)스토어 서비스를 개시했고 앞서 5~6월에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던 예약주문 물량 가운데 상당수를 예정보다 이른 시점에 발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세계 주요 대도시의 명품 매장과 고급 백화점들은 애플워치를 매장에서 즉각 구입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광고 중인 백화점은 ▲일본 도쿄와 영국 런던의‘도버 스르리트 마켓’▲프랑스 파리의‘콜레트’▲이탈리아 밀라노의‘10 코르소 코모’▲독일 베를린의 ‘더 코너 베를린’▲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맥스필드’이다.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워치를 구입하려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지만 백화점의 명품 매장에 가면 곧바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23일 오픈한 앱스토어에는 플립보드, 에버노트, 트위터, 인스타그램, 뉴욕타임스 등 30여개의 ‘워치키트’지원 앱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시판 당일 애플워치 앱스토어에 약 3000개의 앱이 준비될 것이라고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10일 예약주문을 한 고객 대부분이 배송 예상 시기를 4~6주 뒤 또는 5, 6, 7월로 통보받았으나 이 가운데 일부는 온라인 주문 상태가 ‘배송 준비 중’으로 변경돼 4월24일에 발송이 이뤄지거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측은 “제품 공급과 주문 순서에 따라 최대한 빨리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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